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건축학회와 공동으로 ‘2018 한국농촌건축대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그간 2399팀 503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주거단지 조성’을 주제로 정했다.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되며,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다.

출품작은 농촌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단계 심사를 거치게 된다.

농식품부는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과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향후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기본계획에도 반영한다.

우수작 전시와 시상식은 10월 25~31일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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