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비용·간편한 가입·든든한 보장 3박자 갖춰

합리적인 비용, 간편한 가입절차, 든든한 보장을 바탕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영업배상책임공제상품에 대한 조합원 이용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5월말 기준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의 판매 실적은 총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은 공사현장에서 행하는 작업 또는 관리하는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로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

최근 들어 손해배상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공사현장에서 차량 또는 행인에게 사고 발생 시 청구 또는 소송 제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으로 인한 공사 지연의 문제가 빈발함에 따라 위험관리 수단으로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 표준하도급계약서상 영업배상책임공제 가입규정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영업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도록 요구할 수 있고, 수급업자는 보험가입 후 해당 보험 증권을 원사업자에게 제출 후 보험료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조합원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은 인터넷 업무서비스 또는 지점 방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공사 현장별로 가입하거나 연간 계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가입 및 상품 안내는 소속 지점 또는 조합 공제사업팀(☎02-3284-041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로 조합원의 금융 비용절감에 힘쓰는 한편, 인터넷 보증 신청 시 동일 현장에 대한 보험 증권 신청도 곧바로 연계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조합원 업무 편익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현황을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함께 사고처리와 대응책 마련에 힘써 고객 관리 및 조합원 만족도 높이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사항인 만큼 조합원들도 보험 가입이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위기관리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조합은 영업배상책임공제 및 근로자재해공제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전문건설업 현실에 맞도록 고도화하고 신속한 보상 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조합원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