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건설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비 0.2% 늘어난 203만500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8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건설 취업자 수는 총 20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03만1000명) 대비 0.2%(4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 산업 취업자 수는 총 2706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비 7만2000명(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 취업자 중 건설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산출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을 포함한 전기·운수·통신·금융업(3.7%), 농림어업(4.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0.8%)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광공업(-1.8%), 제조업(-1.7%), 도소매·숙박음식점업(-1.7%) 등에서 감소했다.

한편 건설업계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2.1시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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