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회가 개최한 ‘전문건설업 노동업무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지난 13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전문건설업 노동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시행에 맞춰 근로시간의 단축 등에 따른 건설업 노동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건설업 4대보험관리 실무에 대해 초빙 공인노무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 도시건설과에서 청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현장 기술자 역량강화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제주도회는 제주지역 건설경기 하락과 함께 노동개정법안 시행에 따라 전문건설업의 위기로 보고 근로시간 52시간 단축을 비롯해 사회보험 적용대상 확대, 연차유급휴가 제도 개정, 공휴일 민간 적용 확대, 포괄임금제 폐지 등 노동관련 개정법안 들에 대해 업계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원천징수 정착과 철저한 법정 근로계약서 작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건설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실무맞춤형 지원사업을 강구하고 있다며 회원사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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