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무려 122건 상담…법률분야 상담 가장 많아
외부전문가와의 상담은 8월 예약까지 이미 꽉차

◇지난 9일 법률상담센터를 찾은 한 민원인이 상담신청서를 작성하며 상담 일정을 잡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김영윤)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이 함께 설치한 ‘전문건설인을 위한 법률상담센터’에 지난 1일 개소와 함께 상담의뢰가 쇄도하며 ‘핫’한 상담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전문건설회관 1층에 위치한 법률상담센터는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간 후 지난 7일까지 총 상담실적이 120건을 넘어섰다.

센터에는 개소식이 열린 1일 8건을 시작으로 △2일 31건 △3일 27건 △6일 20건 △7일 26건 등 실제 운영한 5일 동안 총 122건, 하루 평균 24건 이상의 상담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전화를 통한 상담이 87건으로 전체의 71.3%를 차지했으며 인터넷 상담(20건)이 뒤를 이었다. 센터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도 15명으로, 하루 평균 3명꼴로 내방상담을 받았다.

상담 분야는 법률 분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총 26건의 상담 실적을 낸 7일에는 법률분야의 상담이 20건, 노무 분야가 6건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전문건설인들의 문의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있고 외부전문가 상담은 8월 일정이 꽉 찬 상태다”며 “센터는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중추 기관으로 가는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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