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델링협회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제10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한 2001년 9월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총회 행사에서는 제10회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 정책기술세미나,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 리모델링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학생부문의 경우 ‘교육시설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명지대학교 김철성민호 팀이 ‘교실에 살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5년 내 공사완료 된 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은 정림건축이 설계한 ‘신영증권 본관 리모델링’이 국토부 장관상을, 지안건축이 설계한 ‘경기 문화공유 플랫폼’이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회 행사에서는 이들 수상작의 작품전시 및 시상식 진행은 물론 리모델링 우수기업인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

또 정책기술세미나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존 법령 분석, 소규모 업무시설의 고성능화 그린리모델링 사례 등 리모델링 관련 다양한 이슈들을 접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remodeling.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협회 사무처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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