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건설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비 2.7% 늘어난 20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8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설 취업자 수는 총 20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203만1000명) 대비 2.7%(5만3000명) 늘어났다.

전 산업 취업자 수는 총 269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2690만4000명)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 산업 취업자 중 건설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산출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을 포함한 정보통신업(9.1%),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4%), 금융 및 보험업(5.8%), 농림어업(4.9%)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8.4%), 숙박 및 음식점업(-3.4%), 도매 및 소매업 (-3.2%), 제조업(-2.3%) 등에서 감소했다.

한편 건설업계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9시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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