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국토교통분야 6종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하면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은 기술개발 시험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지원사업’의 제3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토교통분야 6종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70%(정부지원 50% 이내, 대형실험시설 자체 20% 이내 차등 적용)를 할인·지원한다. 또한 기술시험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컨설팅을 지원한다.

운영원은 이와 관련해 기술시험비용 지원에 2억3709만원, 시험 컨설팅에 1440만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신청 접수→서류심사 및 선정평가→계약체결 및 지원 단계로 진행된다. 3차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달간이다. 이밖에 상세한 지원 내용은 운영원 홈페이지(www.koce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원 연구인프라팀(031-323-67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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