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예시(안) (그래픽=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충북 혁신도시에서 충북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전기관 종사자와 주민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지역별 실정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제주혁신도시는 보육시설, 강원과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각 혁신도시별로 복합혁신센터 1개소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문화시설, 보육시설, 커뮤니티시설 등 정주인프라를 향상시키는 공간과 스타트업 등 창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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