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업별 동향과 전망(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에 건설산업은 국내외 수주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고수익 물량 비중이 축소돼 먹구름이 잔뜩 드리울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19년 기업실적 및 주요 산업의 업황 전망’ 보고서에서 건설은 내수 부진에 따른 성장 정체와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돼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분야별로는 중동의 산업플랜트 발주 축소로 해외 수주가 부진하고, 국내 주택 건설도 착공물량이 감소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SOC 투자로 토목 발주가 늘어날 수 있으나 수익성은 주택에 비해 크게 낮아 건설사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자금수요는 중소규모 기업의 운영자금 위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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