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우주개발 다변화를 위한 제3회 M2 VILLAGE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건기연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대한토목학회 우주토목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M2 VILLAGE 국회포럼은 국내 우주개발 추진의 다변화를 위해 작년 6월 ‘제1회 Moon VILLAGE 포럼’으로 시작돼, 인류의 차세대 주거지로 예상되는 달(Moon)과 화성(Mars)를 의미하는 ‘M2 VILLAGE 포럼’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Langley Research Center)의 첨단·소재공정 분야 총책임자인 최상혁 박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우주탐사 및 개발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주광혁 항공우주연구원 미래융합연구부장,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최영준 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본부장, 김경자 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영진 항공우주연구원 우주정책팀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우주개발 국제협력사업과 관련한 정책·제도적 보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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