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드론 조종사를 양성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29일 LX에 따르면 국내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LX는 오는 11월6일까지 임무특화 교육 민간 교육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방 10명, 해경 10명, 경찰 10명, 국토조사 40명 등 총 70명이다.

이 사업은 국내 드론산업의 초기 성장기반 확보와 공공주도형 시장창출을 목표로 소방, 해경, 경찰, 국토조사 등 공공분야의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또 해당분야 교재와 조종 시뮬레이터 개발을 통해 드론시장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LX는 드론 자격을 보유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드론 활용 임무특화 교육 추진을 통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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