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현장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건설전문 기업 CM종합건설이 실시설계 단계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한 ‘BIM 실시설계 용역’ 수주로 건설업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CM종합건설의 기업부설연구소인 BIM건축기술연구소는 관공서, 발주처와 협의해 100% BIM 설계도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BIM 실시설계 용역 수주를 진행한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BIM을 활용한 공사비 산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건축주의 변심이나 저가 입찰로 인해 목표공사비가 번복되지 않도록 공사 규모와 자재 및 실의 배치를 파악하기 쉬운 CG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는 온·오프라인 서비스로도 확대할 계획이며, 실시설계 자동화 템플릿을 구축해 매뉴얼과 함께 건축 포털사이트 아키타임즈를 통해서도 BIM을 도입하려는 소기업에게 정보를 무료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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