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발전전시관 미래국토‧국토동행실(사진=국토교통부)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분야 국립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이 개관 후 1년 동안 4만3000여명이 방문해 서울 정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국토발전전시관을 방문한 일반관람객이 약 3만6000명, 청소년 5800명, 외국인 1700명 등 4만3500여명이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 후 기획·대관 전시 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 3회, 청소년 프로그램 2회,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 외국인 단체관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획·대관 전시는 △해외건설사진전 △초고층건축 - 하늘보다더높게 △제1회 공공주택 설계공모전 등이 있었다. 상설전시는 한국전쟁 후 국토를 압축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온 이전 세대의 노력을 보여줘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국토부는 연말에도 전시 및 교육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달 ‘신혼희망타운’을 전시하고, 내달 초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문화행사 및 교양프로그램은 정례화해 매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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