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사업 내년 추진

어촌·어항을 현대화 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2019년 예산에 ‘어촌뉴딜300’ 사업비 1974억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2022년까지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우선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 70곳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낙후된 선착장과 대합실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 어촌·어항을 통합해 특화 개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3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해수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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