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내년 사업계획 등 의결
정부 ‘생산구조 혁신방안’ 관련
영윤 회장, 정책 동향 보고

◇지난 13일 열린 전건협 이사회에서 중앙회·신문사·건설교육센터의 사업계획(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13일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18회계연도 제34회 정기총회’를 이달 29일 11시 서울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이사회에는 중앙회 김영윤 회장과 회장단, 회원이사와 중앙회 제위원회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신문사, 건설교육사업의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결원이 발생한 회원이사에는 권오봉 우복기초(주) 대표를 보선했다.

이밖에 △제 규정 개정(안) 의결의 건 △정기총회 개최일자 및 부의사항 확정의 건 △정기총회 포상대상자 결정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전건협은 부의사항과 함께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방안 등 정부의 정책 동향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김영윤 회장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산구조 혁신방안’과 관련해 “전문업체가 종합공사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역량 있는 회원사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안에 영세 전문업체 보호를 위한 내용이 일부 들어갔지만 앞으로 진행될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위 법령 개정작업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 회원사에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업종과 분쟁이 많은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개편에도 회원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을 해나갈 것 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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