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GS남촌리더십센터에서 GS건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의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 GS남촌리더십센터에서 ‘종합건설사 외주담당 부서장 및 협력업체 회장단 간담회(3차)’를 가졌다.

간담회는 GS건설㈜과 건설업계의 공동 현안사항 및 원·하도급 상생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건설상생발전위 황우연 제2분과위원장을 비롯해 GS건설 국내공무팀 전형기 담당, 외주기획팀 김해영 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과의 소통, 동반성장 시스템 파악 등 원·하도급간 상생협력 방안 협의 △근로시간 단축시행에 대한 운영방안 △일용근로자 국민연금 보험료 정산 등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업계 전체의 애로사항으로서 추가·변경공사에 대한 변경계약, 작업지시서 교부를 강조했다.

GS건설 전형기 담당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협력회사 임원 및 2세 교육 및 리더십 특강, 현장소장 집합교육, 건설산업기본법·하도급법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자이 CEO 포럼을 통해 포상 및 입찰기회를 부여하는 등 성공적인 동반성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건설상생발전위는 지금까지 간담회를 가진 GS건설, 현대건설, 한라뿐만 아니라 주요 종합건설사 외주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원·하도급 상생발전 및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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