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과 환경공단 합동 점검반이 지난 21일 환경공단 발주 건설현장에서 하도급관리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단 관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하도급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의 이번 합동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하도급관리 실태점검’은 21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201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실시했고, 22일에는 충북 진천군의 ‘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 진행했다.

환경공단은 이외에도 26일 경기 용인의 ‘용인환경센터 소각시설 1호기 대보수사업’과 27일 경기 부천의 ‘부천시 굴포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단독으로 실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의 계약팀 및 품질지원팀과 전건협 공정거래정책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에 대해 각각 대금지급, 계약, 지급보증서, 설계변경, 근로임금 및 건설장비대 지급 등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환경공단은 점검에서 불공정하도급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대금지급지연 등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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