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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10곳 설치 완료국토부·도공, 올해 10곳 추가 설치 예정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 설치된 'ex 화물차라운지 1호점' 모습(사진제공=도공)

수면실, 샤워실을 갖춘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ex 화물차라운지) 10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로 10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ex 화물차라운지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이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화물차라운지 내에서 방범용 주차장 CCTV를 통해 화물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220개(도공 195개소 및 민자고속도로 25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중 화물차휴게소는 21곳(모두 도공 구간)에 불과하다. 일반휴게소에 운영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은 면적이 좁고 휴게기능이 제한돼 이용에 불편함이 제기돼왔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를 현장 조사해 부지 및 인허가 여건을 검토하고, 휴게소 관계자와의 상세면담을 통해 휴게공간 설치가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설치된 화물차라운지 10곳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고객과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1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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