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와 회원사 일감 창출을 위해 한파 속에서도 관내 지자체를 누비고 있다.

◇전건협 경기도회는 17일 이천시 합동설계단(위 사진), 22일 신동헌 광주시장(아래 사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신동헌 광주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래 도회 광주시협의회장과 회원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도회는 이날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건설공사의 합리적 설계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 관리감독 철저 △지역 생산물품 및 지역기업체 활용을 위한 ‘산지산소(産地産消)운동’ 등을 건의했다.

앞서 17일에는 이천시 합동설계단과 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건설공사 설계방안을 논의했다. 이천시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과 설계용역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과 최귀효 이천시 협의회장 및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연초 설계담당자들이 모여 합동설계를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회는 공사 설계시 반드시 반영돼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도회는 △분할발주 등 지역전문건설업체 활용 △표준품셈 할증기준 반영 △1일 작업량 미만 소규모공사 별도계상 △현장여건에 맞는 설계 △건설공사를 포함한 물품발주 개선 △적정공사기간 산정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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