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31일 창원시 소재 풀만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종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김영윤 중앙회장과 시·도회장 등 40여명의 내빈과 100여명의 대표회원이 참석했다.

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문건설업계의 발전 및 업역 확대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회원사들에게 각각 중앙회장 및 경남도회장 포상을 실시했다. 이어 경남도에서는 경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경남도회는 2018년 한해 동안 회원사의 단합과 회원 권익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회로부터 우수도회로 선정됐다.

김종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업역개편을 비롯한 건설산업체계 개편이 위기로 다가올 수 있지만 ‘2019년 희망으로 솟아오른다’는 슬로건 아래 전문건설인이 단합해 주도적으로 대응한다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경남도와 합동으로 민·관 합동 하도급 세일즈, 경영컨설팅을 통한 협력업체 등록 지원 등을 추진해 회원사의 시공 경험 및 생산성 향상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2019 예산·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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