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찾아가는 건설공사 현장 안전교육 모습(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교육용 버스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시·군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건설공사 현장 안전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12개 시·군 80개소가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상반기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지난 14일 ‘부영사랑으로’의 진주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32개 현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안전교육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 등 내용과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등을 설명한다.

또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공사 사고 사례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재난으로 분류될 만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요령에 대한 동영상 교육 및 강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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