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로고 외벽 적용 예시(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한글과 영문을 겸용하던 ‘힐스테이트’의 로고를 한글 ‘힐스테이트’로 통일한다.

현대건설은 25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컨셉을 새롭게 정립해 브랜드의 상징인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랜드 로고에 표기된 힐스테이트 글자 크기도 150% 확대한다. 아파트 외벽의 힐스테이트 로고에 ‘현대건설’도 함께 표기한다. 로고의 와인 색깔도 음영(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색으로 바꿔 통일감을 줬다.

현대건설은 아울러 브랜드 철학을 기존의 ‘탁월함’에서, 새로운 컨셉인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구체화했다. 또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자리매김한지 13여년의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주택시장 1위 브랜드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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