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할 청년인재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예비창업자 110명을 선정할 계획이고,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공모에선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국가시범도시,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창업공간과 주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해 새싹기업에게 창업·주거·유통·판매 공간을 저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창업 동아리 지원, 새싹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5월7일 18시까지 k-새싹기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착수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