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50-9 모델 모습.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4일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에서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 2019년형 120톤 초대형 굴삭기 R1250-9 신제품에 대한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유관부문 임직원 및 국내 대형석산 주요고객, 러시아 딜러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신 장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R1250-9 신제품은 그 동안 당사의 120톤 초대형 굴삭기를 사용해온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석광산 지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벌써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그동안 중국, 인도, 러시아, 시베리아 등 혹한의 작업현장 속에서의 장비상태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굴삭기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 유일의 120톤 초대형 굴삭기 생산업체로 글로벌 기업들의 동급장비를 능가하는 내구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에 힘입어 러시아 고객사로 출시와 동시에 R1250-9 신제품 6대를 선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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