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SK플래닛이 17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공사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SK플래닛은 현대건설 공사현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을 측정하고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루빅스브레인’을 활용해 현장 환경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해 현대건설에 제공한다.

현재 현대건설 테헤란 237 개발사업 현장에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하는 ‘기상센서(AWS 센서)’, ‘진동·기울기 센서’, ‘비산먼지 센서’ 등을 시범 적용 중이며 연내 현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와 함께 SK플래닛의 ‘루빅스브레인’을 기반으로 건설산업에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통한 실증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