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희 정책자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5일 서울 중구 근로자공제회에서 ‘2019년도 제1차 건설근로자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에는 학계·연구기관·유관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부정책 및 공제회 사업에 대해 참여해 자문한다.

자문위는 고용개선, 근로복지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소관분야에 대한 정책과제 발제 및 토론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언한다.

고용개선 분과는 건설기능인등급제 도입, 체계적인 훈련시스템 도입,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등의 문제를 다루며, 근로복지 분과는 퇴직공제제도 운영체계 개편, 공제부금 인상, 퇴직공제 전자카드제 도입 등의 과제를 검토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순희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가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2년 4월까지다.

강순희 위원장은 “정책자문위가 건설근로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올바른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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