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서번호·인증번호 알면 보증채권자도 보증서 직접출력 가능

전문건설공제조합 ‘365보증서출력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합원사 뿐만 아니라 보증채권자도 보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365보증서출력센터는 보증서 번호와 인증번호만 알면 어디서든지 조합 홈페이지에서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합원 업무 편익증진과 동시에 조합 보증서의 신뢰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조합원이 보증서를 발급(출력)해 보증채권자에게 제출하고, 보증채권자는 보증서의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재차 인터넷을 통해 조회를 해야 했다.

365보증서출력센터를 이용할 경우, 조합원이 보증서번호와 인증번호를 보증채권자에게 전달하면 조합 홈페이지(www.kscfc.co.kr) - 조회서비스 - 보증서출력센터를 통해 횟수에 제한 없이 직접 보증서를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다.

조합원도 보증서 발급번호와 인증번호를 확인해놓으면, 인터넷업무서비스를 통하지 않고서도 어디서든지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처리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증서출력센터를 통해 확인 및 출력이 가능한 보증 대상은 조합원이 인터넷을 통해 발급한 보증서에 한정되며, 지점을 방문하여 발급한 건은 확인 및 출력이 불가하다.

타보증기관 보증서 출력 서비스가 발급일 이후 5영업일 이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반해, 조합 365보증서출력센터는 출력 기간에 제한이 없고 전자보증서도 언제든지 출력이 가능하다. 또, 사서함 번호 등을 요구하는 타 기관에 비해 보증서 번호와 인증번호만 알면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보증 업무는 ‘조합원 - 보증채권자 - 조합’의 관계를 기초로 진행되는 만큼 조합원과 동시에 보증채권자의 업무편익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보증채권자의 편익증대는 곧 조합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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