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신 기술기준과 현장여건 등이 반영된 ‘항만시설물 설계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개정된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과 시공기준의 내용을 반영해 항만시설물 설계자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항만운영 여건 및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은 계류시설, 외곽시설 등 항만시설물별로 필요한 설계절차와 상세한 해설 및 설계사례로 구성됐고 국내기준 외에 해외 설계기준 및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사례집은 책자 형태로 발간돼 각 설계사, 시공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항만협회 누리집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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