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역에 내년 초교 3곳, 초중 통합 1곳, 고교 1곳 등 모두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15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 예정 학교는 신곡6초(가칭)와 고촌고다. 신곡6초는 고촌읍 신곡리 995의2 일원에 44학급(특수 1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고촌고는 고촌읍 태리 290의2 일대에 30학급(특수 1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이어 9월에는 걸포3초가 36학급(특수 1학급)으로 걸포동 200 일원에서 개교를 하고 마산서초는 36학급(특수 1학급) 규모로 구래동 6891의10 일대에서 개교를 한다.

초중 통합교인 향산초·중은 초등 33학급(특수 1학급), 중 12학급 규모로 고촌읍 향산리 83의1 일원에 새로 문을 연다.

신설 학교 가운데 고촌고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교에는 병설유치원을 두는 데 초등학교명이 확정되면 병설유치원을 붙여 사용하게 된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내년 신설교 교명 선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0일까지 학교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내용은 희망 학교명과 한자, 선정사유 등이다. 담당자 이메일(pinkih@korea.kr) 또는 팩스(031-984-6767)로 제출이 가능하며, 구체적 제출서식 및 방법은 김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po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명은 지역주민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명칭의 적합성, 지역성, 역사성,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결정되며,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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