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플랫폼’ 구축으로 신성장사업 발굴…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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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플랫폼’ 구축으로 신성장사업 발굴…1조 투자
  • 전문건설신문
  • 승인 2019.05.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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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벤처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1조원 규모의 ‘포스코 벤처플랫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연구,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벤처밸리’를 만들고 국내외 유망 기술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4년까지 ‘벤처밸리’에 2000억원, ‘벤처펀드’에 8000억원 등 총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학과를 포스텍에 신설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는 그룹 신성장 분야 기술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융합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산학연 정책을 추진한다.

‘벤처밸리’는 신사업 유망분야 중심으로 3세대 가속기 기반의 소재·에너지·환경연구, 4세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신약개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조성 사업에 집중해 포항, 광양 등을 벤처기업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가 펀드출자자로 참여하는 ‘벤처펀드’는 2024년까지 6년간 포스코 출자금 8000억원 및 외부투자유치 1조2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벤처펀드’는 그룹 신사업 편입을 고려해 국·내외 유망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 벤처기업에는 포스코그룹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마케팅과 특허, 법무, 재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성장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는 것”이라면서 “포스코는 1조원 규모의 투자재원으로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국가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와 전략펀드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발굴·육성되고, 그들이 성장해서 또 다른 창업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도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등을 지원해온 상생활동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시스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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