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건설인자위)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에서 열린 ‘일자리창출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인력 고용창출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일자리창출협의체 구성 후 첫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청년인력 취업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일자리창출협의체 구성 후 첫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청년인력 취업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송용한 센터장, 영등포구청 김정수 재정국장, 건설인자위 문경주 실장 등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관계자 18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협력 △참여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문경주 실장은 “건설 관련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마련해 교육생 취업을 지원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통해 청년 건설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2018년 4월에 설립됐으며 타일(미장)·설비반과 도배(장판)·바닥재반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일자리창출협의체’는 건설업체,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건축시공기능장협회,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구청, 강서구청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송용한 센터장은 “건설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구청 및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청년 및 다양한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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