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헌 건기연 원장(왼쪽)과 윤갑석 KCL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건기연)
◇한승헌 건기연 원장(왼쪽)과 윤갑석 KCL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건기연)

노후시설물, 미세먼지 등 건설분야 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전문 연구기관과 시험·인증 전문기관이 함께 연구를 추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4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KCL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기연은 KCL이 보유한 옥외시험장, 기후환경시험동, 풍동시험장 등을 활용해 개발된 연구성과를 다양하게 시험할 수 있게 된다.

KCL은 시험·인증 전문 기관으로서 지금껏 축적해 온 사회간접자본(SOC) 노후화 관련 장기 시험 데이터를 건기연과 교류하고 상호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건설소재 및 기술의 표준화를 위한 공동연구, 건물에너지 저감 기술 및 도로교통 관련 인증·성능평가 기술교류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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