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3일 ㈜한라와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조합측은 “시공사로 한라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난해 9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미 사업계획 승인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한 상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42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39㎡ 266가구 △59㎡ 156가구로 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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