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열릴 예정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2차 참가업체 모집이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6월까지 진행된 전시회 1차 조기모집에 총 20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유압어태치먼트 제조사인 대모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광산기계, 천공기계, 어태치먼트, 감속기, 유압 패킹 및 씰 등 다양한 품목군의 제조사, 수입업체, 대리점 등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협회 관계자는 “1차 조기 모집 기간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의 업체가 신청했다”며 “적극적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업계의 의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2차 조기모집에도 20% 할인과 기타 중복할인 등 혜택이 주어져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시사무국은 전시회 준비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건설기계협회 등 7개 단체와 홍보 협약을 체결했고, 건설기계신문 등 8대 전문지와 미디어파트너 협약도 체결했다.

새로운 기획도 준비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계, 건설기계 밸류체인 등의 특별관을 구성해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건설기계 전후방 산업계를 포괄하는 종합 전시회로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