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이 2019년도 상반기에도 건설 기술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건설기능인 양성과정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건설 기술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실내건축 등 7개 직종 210명의 교육생들이 건설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2019년도 상반기에만 8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건축도장기능사, 용접기능사, 방수기능사 등 다양한 건설기술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설기능인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1인당 평균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교육원은 효과적인 건설기술교육을 통해 건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건설 기술인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교육원은 2020년도 교육생 모집을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들을 방문하여 기술교육원 시설및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이어오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교육생은 전원 기숙사와 무료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월 20만원의 기능 장려 수당이 지급되며 모범학생 또는 교육원 실기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취득 시 필기시험 면제 혜택과 수료 후 전원 취업 알선의 기회도 제공된다.

기술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평가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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