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 신용평가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조합원사가 1만여 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속한 신청접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정기 신용평가 신청 대상 조합원은 총 3만6000여개사이며, 이 중 2만5000여개사가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조합 신용평가 신청 시 제출하는 재무제표를 받아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신용평가 미완료 조합원은 재무제표 누락으로 인해 실태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에 신용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오는 7월31일에는 지난해 받았던 신용평가등급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므로, 그 때까지 신용평가를 완료하지 못한 조합원은 조합 업무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경우 따라서는 건설업 면허 등록이 취소될 수도 있는 만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히 신용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합 관계자는 “정기 신용평가는 조합 업무거래를 위한 필수사항인 만큼 조속히 신청접수를 완료해 미신청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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