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월 한달 동안 4632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9015호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재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만명이다. 신규 등록자는 전월 6358명 대비 27.1%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의 신규 등록자는 3547명으로 전월 5064명 대비 30.0% 감소했고, 서울은 1495명으로 2351명에서 16.1% 줄었다.
6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9015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3만2000호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재산세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전에 관련 세제혜택을 받고자 5월 한달간 임대사업자 신규등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기저 효과로 6월에는 신규등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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