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 인프라 분야 관련 취업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1기 공기업 공동 해외 인프라 청년 인턴십’이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소시설공단 등 4개 공기업의 13개국 해외건설현장에 26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 중 우수 인턴 수료자는 해당 공기업에서 운용 중인 채용 가점제도에 따라 입사 시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부는 10월경 제2기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공기업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과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및 현장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양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춰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건협(www.icak.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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