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데믹’은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급속히 퍼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전략분석기관 인텔리브릿지(intellibridge) 설립자 데이비드 로스코프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 처음 사용하면서 알려져 이용되고 있다.

인포데믹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보의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부분에 있다. 특히 출처불명의 가짜뉴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잘못을 바로잡기 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는 경제 위기나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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