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공모전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CC 공모전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추락사고 방지 UCC 공모전 시상식을 13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토부, 5개 지방국토청 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철도시설공단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석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 이행점검 합동 TF 제3차 회의’ 중 진행됐다.

국토부는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수상작은 현장의 안전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5월6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41일 간 접수를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일반, 학생 부문에서 각각 한명씩이며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상을 받았다.

일반 부문 수상작품인 ‘탑승수속’은 현장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작업자가 지켜야할 안전절차를 비행기 탑승수속에 빗대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학생 부문 수상작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는 안전모를 벗고 일하던 숙련 작업자가 추락사고를 당했던 경험담을 그렸다.

우수상은 △당신만이 히어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건설현장 △한강의 기적? 안전의 기적 등 3개 작품이 건설단체총연합회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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