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오는 9월3일 본사 전문건설회관에서 예산심의 소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0사업연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조합은 예산편성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예산심의 소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2020사업연도 예산심의 소위원회는 정인수 운영위원이 예산심의 소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조합원 운영위원인 심상범 운영위원과 최상대 운영위원이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여 내년도 예산안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촉직 운영위원인 DS투자증권(주) 대표이사 신정호 운영위원과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유승수 운영위원은 각각 금융과 법률 분야에서 예산심의에 전문성을 더하게 된다.

조합은 2020사업연도 예산 편성에 있어 건설산업생산체계 개편 등 외부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조합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체계 확립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중점사항으로 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구조 다변화로 조합경쟁력 강화 및 선도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조합은 동반성장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고객지향 업무서비스 강화와 고객중심 소통경영·현장경영체계 확립, 비용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및 건설시장 침체에 대비해 신규 사업을 모색함과 동시에 국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한 보다 체계적인 자금운용 시스템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다.

조합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내외 홍보강화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브랜드가치 제고, 고객신뢰향상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020사업연도 예산안은 9월3일 1차 예산심의 소위원회, 9월17일 2차 예산심의 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와 대의원 총회의 의결을 받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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