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 현지에서 개최된 ‘제9차 동아시아 포용적 도시 네트워크 국제 포럼’에 참석해 LH의 주거복지 성과와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HURC(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대만사회주거연대, 및 대만 도시 Re-s 조직위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포용적 도시 및 주거정책’을 주제로 한국‧대만‧일본‧홍콩의 학계, 전문가 및 NGO 관계자간 주거정책 현안 논의 및 교류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변창흠 LH 사장은 ‘Affordable Housing for Inclusive Cities’라는 주제로 한국의 도시재생사업 및 임대주택 사례 등 포용도시를 위해 LH가 추진해온 주거복지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LH는 또 공공임대주택관리, 도시재생사업 실행 등을 위해 대만 정부가 지난 2018년 8월 설립한 공공기관인 HURC와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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