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층간소음을 잡아라…설비기술 공개 시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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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 층간소음을 잡아라…설비기술 공개 시연회 열려
  • 류승훈 기자
  • 승인 2019.09.09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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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머신을 설치해 중량 충격음을 조사하는 모습(위 사진)과 바닥 공법에 따른 보행감 평가하는 모습(아래 사진)
◇뱅머신을 설치해 중량 충격음을 조사하는 모습(위 사진)과 바닥 공법에 따른 보행감 평가하는 모습(아래 사진)
◇뱅머신을 설치해 중량 충격음을 조사하는 모습(위 사진)과 바닥 공법에 따른 보행감 평가하는 모습(아래 사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수직증축 리모델링 설비기술에 대한 공개 실증 및 공법시연회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연무동의 재건축아파트 예정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개 행사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협동기관으로 참여했다.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과 대형건설사, 설비 리모델링 관련 업체, 연구자 등이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기계설비산업연구원 류형규 실장은 “공개실험 및 공법시연 내용은 층상배관, 바닥난방 및 환기시스템 등 리모델링 연구단이 개발 중인 설비 관련 기술”이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법별 층간소음과 보행감 체감도를 블라인트 테스트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단은 재건축이 확정돼 철거가 진행 중인 한 공동주택의 8세대를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빌려 관련 기술을 적용한 Mock-Up(모형) 세대를 제작했다.

Mock-Up 현장은 기존 세대의 천장과 바닥, 욕실내부를 철거하고 환기시스템, 스프링클러, 화장실 층상배관을 적용했다. 바닥 난방은 완전건식, 반건식, 습식을 각각 적용해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다.

저비용·고효율 노후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연구단 단장인 신동우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층고와 구조체의 제약을 극복하고 층간소음 등 민원이 많은 부분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리모델링이 노후 주택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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