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대전서 1차 필기시험…12월2일 합격자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은 제2회 나무 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접수를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나무의사 자격취득자는 나무병원에서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녹지의 수목에 대해 수목 피해 진단·처방, 예방·치료 등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거나 수목 진료 경력 및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응시 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나무 의사 자격시험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응시 원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회 1차 자격시험은 전국에서 15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의 중학교 2곳에서 내달 19일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12월2일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한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816명이 응시해 5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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