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경남 거제시에 1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지난 25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거제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9700여 가구가 공급됐지만 2017년부터 최근까지는 공급이 뚝 끊겨 단 262가구의 새 아파트만 일반에 공급됐다. 지역 수요자들의 공급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몇가지 특장점이 눈길을 끈다. 첫째, 거제에선 드물게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차량 및 도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둘째,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셋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24시간 자동 막아준다.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되는 미스트 분사시설, 미세먼지 신호등 및 저감식재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들어서 입지도 우수하다.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만9106㎡ 면적의 부지에 이번 분양 단지를 비롯해 대형판매시설(예정)과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되는 만큼 향후 거제를 대표할 만한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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