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유관기관과 6일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 운수단체, 건설기계 관련협회 등은 화물차·건설기계의 과로·과속·과적운행 및 졸음운전 방지하기 위한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6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물자동차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매송휴게소(하행)에서 14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화물차 및 건설기계 후부반사띠 부착 시연,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 안내, 운전사각지대(NO_ZONE) 체험,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한다.

특히 올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반사띠 설치 의무화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의무 대상은 신규제작되는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차 및 3.5톤 초과 피견인자동차의 옆면과 뒷면이다.

반사띠 의무화에 맞춰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화물차에도 반사띠를 설치토록 지원한다.

아울러,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시·도별 화물거점지역(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도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국토부는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물·건설기계차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오는 11월30일 종료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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