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승건설 장은숙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조합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승건설 장은숙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조합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8월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금융지원의 하나로 출시한 가설기자재대여대금지급보증을 처음으로 발급받은 사례가 나왔다. 

1호 발급 주인공은 포항지점 소속 조합원인 ㈜태승건설(대표이사 장은숙)로, 보증채권자인 ㈜세움당진이 새로이 거래 관계를 맺기 위해 보증서를 요구함에 따라 지난 5일 조합을 통해 가설기자재대여대금지급보증을 발급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설기자재대여대금지급보증이란, 건설공사의 수급인 또는 하수급인이 가설기자재 대여업자와 가설기자재 대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대금의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보증대상은 가설기자재 대여계약 중 시스템비계, 안전방망 대여계약의 대여금액(자재비)이다.

조합은 보증 상품 최초가입 조합원인 ㈜태승건설을 지점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가설기자재대여대금지급보증 상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가설기자재대여대금지급보증은 가설기자재 대여업자의 대금미수 불안 요소를 완화하여 조합원이 보다 원활하게 가설기자재 대여 및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보증상품”이라며, “조합 보증상품을 적극 활용해 대여업체와의 거래관계에서 적절한 신용을 공여 받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