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와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산업 일자리창출과 건설근로자 고용·복지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윤 전건협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윤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송인회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윤 회장, 강치형·노석순 회원부회장, 윤왕로 상임부회장, 이건영 경영정책본부장 등 전건협 관계자와 공제회에서는 송인회 이사장, 이강복 전무이사, 조인환 경영전략본부장, 최창석 고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윤 회장과 송인회 이사장은 건설현장의 수주물량 감소, 인력구조 변화 및 일자리 제공에 따른 여러 문제 해소와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상호간에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건설현장 인력구조 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조사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윤 회장은 협약식에서 “주요 협력분야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건설근로자 복지증진, 이미지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올바른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인회 이사장은 “건설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건설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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