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8일 진주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OSCA 경남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 진주에서 열린 ‘KOSCA 경남 권역별 세미나’에서 김종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8일 진주에서 열린 ‘KOSCA 경남 권역별 세미나’에서 김종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세미나에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이서구 전건협 중앙회 전 본부장, 조수호 제이제이경영상담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경영능력 향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각각 △회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건설 관련 법령 및 노무관련 실무 △탈원전·탈석탄 2년간의 정책변화 등 사회과학적인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종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 로드맵에 따라 지난 40여년간 이어져온 전문‧종합 간 업역이 폐지되고 기존 전문공사 업역이 대업종화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회계, 노무, 각종 세제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사 스스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건설관련법령, 입찰관련제도 및 노무관련 실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건설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에서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도회는 유명강사의 강의 외에도 TV,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회원사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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